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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해치 xSUV] 현대 코나 N에 시승 마일드 하이브리드에서 순수 EV까지 크로스 오버 현대 코나의 라인업은 인기를 실감할 정도로 폭넓다. 게다가 현대는 고성능의 N을 붙이는 모델 확대에 노력하고있다. 이번 시승한 코나 N의 등장은 당연한 것이었다. 골수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고성능 크로스 오버의 등장은 기뻐할 소식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고성능 SUV는 꾸준히 잘 팔리고있다. 코나N은 경영적으로나 이론적으로도 이치에 맞는 모델이다. 실제로 폭스바겐은 티록R을 추가하고 포드는 푸마ST를 추가했다. 현대도 같은 씨름판에 뛰어드는건 좋은 선택처럼 보인다. 차고가 높은 SUV에 성능을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 현대 성능 차량 개발을 총괄하는 알렉스 아이히라에 따르면 "가능한 핫 해치의 i30 N에 가까운 동적 성능을 제공 할 것“을 목표로한다. 그 결과는 코나 N을 운전하면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부분도 조금있다. 외형은 코나N 전용 메쉬그릴에 19인치 휠, 피렐리 사의 타이어, 두꺼운 트윈 배기 등 의욕에 가득 차있다. 온화한 패밀리 크로스 오버의 일반 코나와의 차별화는 충분한 것이다. 조금 귀여움도 남아있다. 하지만 그 몸 안에 숨겨진 공격적인 성향도 마음껏 풍기고 있다. 작은 육식 동물과 같은 느낌이다. 외형은 코나와 비슷하지만, 새시 주위는 핫 해치의 i30 N에 가깝다. 차체는 코나 쪽이 약 130mm도 짧고 100mm 이상 높다. 강성을 높이기 위해 차체 용접 포인트가 증가되고, 전자 제어 서스펜션 튜닝 되어있다. 엔진 마운트는 향상된 파워 스티어링의 응답도 증가되었다. 2.0L 4 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i30 N과 공유ᅟᅬᆼ기. 최고 출력도 같은 280ps를 발휘한다. 핫해치임을 증명 하듯 구동 바퀴는 전륜이며 사륜구동이 아니다. 변속기는 8 단 듀얼 클러치 AT 가 장착 되었다. 아마도 크로스 오버 시장에 맞게 설정 한 것이다. 센터 콘솔의 시프트 선택기 옆에 레버식 핸드 브레이크가 붙어있다. 인테리어는 실용성은 그대로이지만 증가 된 성능을 교묘하게 알려주고 있다. 드라이빙 포지션은 약간 높아 시야가 좋고 뒷좌석은 넓고 충분한 크기의 화물칸이 장착되었다. 질감 좋은 대시 보드는 터치 모니터가 놓여있는 반면, 물리 버튼도 남아있다. 계기판도 모니터식이되어, N 모델로는 처음으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했다. 현대의 N임을 주장하는 것처럼 하늘색 스티치가 곳곳에 새겨진, N 로고도 요소 요소에 보인다. 가죽으로 감긴 스티어링 휠도 특별한 느낌이 강하다. 큰 시프트 패들이있는 전용 드라이브 모드를 곧바로 호출할 큰 N 버튼이 2개가 늘어서있다. NGS로 표시된 빨간 버튼은 가능한 한 낮은 기어를 20초간 유지하여 전력 가속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현대가 사용자로 노리고있는 가족 소유의 핫 해치의 실용적인 자동차에 성능도 버릴 수없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라면 코나 N은 크로스 오버보다 i30 N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트레이드 오프는 가장 부드러운 컴포트 모드를 선택해도 승차감이 딱딱하기 때문이다.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학교 등하교를 시킬 때 불편한 것은 틀림 없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면 스티어링과 서스펜션이 꽉 잡고, 엔진 및 ESC 매핑이 적극적으로 바뀌며 배기음도 위세가 좋아진다. 부드러운 교외의 길에는 딱이라고 생각한다. N 모드에서는 더욱 반응이 날카로워지는 반면, 불안도 없어진다. 핫 해치의 i30 N과 마찬가지로 N 모드의 사용 장소는 좁다. 스티어링의 응답성을 높이고 서스펜션을 부드럽게하는 개별 설정이 베스트 일지도 모른다. 고성능 크로스 오버라는 발상을 바탕으로 현대의 N 모델 같은 성능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나 N. 크로스 오버 답게 실용성도 남아있다. 순수한 핫 해치를 추구하는 사람은 매력을 느끼기 어려울 것이지만 코나 N의 가격대를 내려다 보면 경쟁이라고 할 수준의 크로스 오버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크로스 오버와 핫 해치와를 곱한 것으로 타협을 받아 들여지면 강하게 끌리는 모델이 될 것이다. 현대 코나 N 영국 가격 : 3 만 5395 파운드 길이 : 4205mm (표준 코나) 전폭 : 1800mm (표준 코나) 전고 : 1565mm (표준 코나) 최고 속도 : 239km / h 0-100km / h 가속 : 5.5 초 연비 : 11.8km / L CO2 배출량 : 194g / km 차량 중량 : 1510kg 파워 트레인 : 직렬 4 기통 1998cc 터보 차저 사용 연료 : 가솔린 최고 출력 : 280ps / 5500-6000rpm 최대 토크 : 39.8kg-m / 2100-4700rpm 기어 박스 : 8 단 듀얼 클러치 오토매틱